-
헌혈 때 B형 간염 많이 옮는다|헌혈 혈액검사 잘못 년 5천명 피해
헌혈 혈액의 검사잘못으로 연간 약5천명의 수혈자가 B형간염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연간 약8백유니트 (1유니트는 3백20cc)의 귀한 혈액이 바이러스균이 있는
-
곡류 먹고 소화 안 되면?
1988년 앨리스 배스트는 멕시코 칸쿤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을 때 ‘몬테주마의 복수’(몬테주마는 옛 아즈텍 왕국의 황제로 흔히 멕시코 여행길에 물갈이로 배탈이 나는 경우를 일
-
[스페셜 리포트] 해독한의원 원장들이 말하는 ‘해독 디톡스’
쌀겨찜질…발효해독요법 탁월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에 착안해 최근 개발…노폐물 제거에도 도움” 발효해독요법으로 해독하면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하고, 땀선의 땀은 물론 피지선의 땀까지
-
34.함암제 투여땐 청결 요주의
암은 수년간의 투병기간을 필요로하는 소모적 질환이므로 환자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받는 고통 또한 매우 크다.특히 가장 강력한 진통제라는 몰핀주사를 맞고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말기암
-
[헬스코치] 예방 접종은 애들만 하는 것? 성인 권장 예방접종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현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99세까지 20대처럼’ 의 중요원칙이 있다면 건강분업과 예방일 것이다. 건강분업이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의료인이 해야
-
[지구촌 헬스] 항산화 비타민 성인병 예방효과는 '글쎄'
인간은 에너지 생성에 반드시 산소를 필요로 하며 이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산물로 소량의 반응성 산소 유리기(遊離機)를 만들어낸다. 균을 인지하고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감염을 극복하는
-
[인터뷰] 독감바이러스 권위자 충남대 서상희 교수
국내에선 인플루엔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실험실이 5개 안팎으로 충남대(서상희교수)실험실은 이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2002년 약 10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충남대학교에 부임한
-
무릎관절 줄기세포 치료, 65% 기능 향상돼 효과 입증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줄기세포 시술을 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인공관절 수술을 대체할만한 치료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가 무
-
애보트,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추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의 적응증이 또 한 번 확대됐다. 이번에는 궤양성 대장염이다. 이에 따라 휴미라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승인된 이후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
[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
실명증 치료제 눈앞에 … 뇌성마비·치매·파킨슨병 정복에 박차
차병원그룹 배아줄기세포연구소 이동률 소장은 "희귀·난치병을 치료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
-
인간 혈액·노화된 체세포 이용 환자 신경 줄기세포를 생성하는 기술 개발
[사진 iNSC 분화 설명] [사진 iNSC 분화능 확인] 나이 많은 환자 자신의 피부나 혈액 등을 이용해 부작용이 없는 ‘맞춤형 신경줄기세포’를 단기간에 만들어내는 신기술이 국
-
[건강한 가족] 털 나는 여자, 털 빠지는 남자 병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진화 과정을 거치며 인간의 몸에서 가장 먼저 없어진 것은 털이다. 몸의 일부에 남은 털은 바람·먼지를 걸러 주거나 체온을 유지하고 마찰을 줄이는 용도로
-
유전자 차이 가장 큰 남성의 체취 여성이 섹시하다고 느끼는 까닭
━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 땀 냄새의 과학 셔츠 냄새를 맡아 데이트 상대를 구하는 ‘페르몬 파티’의 참가자들. [사진 ‘페르몬 파티’ 페이스북 홈페이지] 인간이 가진 후각
-
[사람 속으로] "팔·다리 이식은 불법, 감옥에 갈지도 허허…"
━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 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 지난 3일 대구시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술 결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우상현 대구 W병원장. [사진 대
-
[월간중앙 2월호] 겨울철 미세먼지의 습격
지난해 11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날이 잦아졌다. 한·미 공동 측정 결과, 국내 미세먼지 오염의 48.6%가 중국에서 온 것이고 나머지는 국내 자체
-
'암 암살자'로 암세포 잡는다…생존률 80% 치료법 미국서 승인
노바티스의 새 백혈병 치료법 '킴리아' 임상실험으로 완치된 미국의 여자 어린이 에밀리 화이트헤드(12)의 치료 전(왼쪽)과 후 모습. [유튜브 캡처] 백혈병 환자에 대한 유전자 치
-
해프닝으로 끝난 ‘농약맥주’소동, GMO 논란 언제까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5) 얼마전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에 제초제 농약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보도가 있었다(내용과 연관 없는 사진). [사진 pi
-
[건강한 가족] 혈관 침투해 심장·뇌 해치는 미세먼지, 혈행 개선해 쫓아낸다
미세먼지 피해 줄이기 올해에는 전국이 미세먼지로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으로 발령되기도 했다. 잠잠해지긴 했지만 언제 또 기승을 부릴지
-
[건강한 가족] 습관성 유산에 우는 여성, 출산율 높이는 약물 덕에 웃는다
주목받는 면역글로불린 요법 국내 상당수의 가임 여성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지만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다. 이런 난임자 수는 이미 20만 명을
-
[건강한 가족] 모낭 ‘수지상 세포’ 제거 … 면역거부 반응 없는 타인 모발이식 길 터
병원리포트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 다른 사람의 모발을 이식할 때 나타나는 면역거부 반응을 제어할 방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자가 모발 이식이 어려운 암 환
-
[건강한 가족] 단백질·유익균 함께 면역세포 생성·훈련시키니 면역력 쑥쑥↑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주 접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지켜라’는 내용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이른다. 대식세포·T세포·B세포·NK세포가
-
[명의 핫클립] 주천기 교수 "김수환 추기경 각막이식, 조심스럽고 긴장됐다"
-2009년 추기경의 각막을 적출해서 기증받은 두 사람의 눈을 뜨게 한 당사자인데 수술이 원활했나. “긴장되고 힘들었다. 양 눈을 적출해서 한 눈은 제가 수술했고, 반대편은 다른
-
관광객 빼곤 다 맞는다…3주전 입국 교환학생 "나도 접종" [이스라엘 르포]
이스라엘에 도착한 지 열흘째. 수도 예루살렘의 한 아파트에서 자가격리를 해온 중앙일보와 JTBC 취재진은 격리가 해제됐다. 공식 자가격리 기간은 2주지만, 9일째 PCR 검사